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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옥당골
ㆍ작성일 2009-04-22 (수) 14:20
ㆍ조회: 1215  
  ②[녹차(綠茶)의 역사] 고려시대의 차문화
고려시대의 차문화
 
고려의 다예는 우리나라 역사상 차가 가장 융성했던 시기이다.

고려인들은 차를 기호음료로 즐겨 마셨으며 차를 마시는 즐거움 이외에 차를 달이는 분위기에 도취되곤 하였다. 차는 그렇게 사랑받으면서 불교를 더욱 깊이 있게 했고 문화 예술의 발전과 함께 민족의 인품을 향상시켰다. 고려의 불교는 호국 불교로 왕실과 귀족의 보호아래 매우 융성했다. 승려들은 수행 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차를 즐겨 마셨다. 또한 사원에서는 차 끓이기를 서로 겨루는 명선(茗禪)이라는 풍속이 행해졌다. 이렇듯 사원에서는 차의 쓰임새가 많아지자 사원주변에는 차를 전공하기 위한 다촌(茶村)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신라시대 이상으로 덕망있는 군주나 고매한 학자들은 "다인"이라 일컬음 받는 것을 큰 명예로 여겼다.
중국으로부터 차문화가 전파되면서 귀족, 왕실, 승려 사이에 차마시는 습관이 급격히 확대되어 도자기의 수요도 크게 증가했는데 그 증거로 초기에 도자기를 만들었던 가마터에서 의식 용구가 출토되었고 출토된 유물 대부분이 차를 마시는 그릇인 다완(茶宛)이었다.


차를 마시는 방법도 고려와 조선초까지는 말차(가루차)가 성행하였으나 이후 오늘날과 같은 잎차가 생산되면서부터 차 마시는 도구도 찻사발에서 찻주전자가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네이버지식인 - yehrim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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