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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헤럴드
작성일 2010-02-15 (월) 09:19
ㆍ조회: 1175  
  녹차, 자궁근종에 효과
녹차, 자궁근종에 효과

녹차가 자궁에 나타나는 양성 종양인 자궁근종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해리(Meharry) 의과대학의 장동(Dong Zhang) 박사는 녹차 추출물이 자궁근종 세포를 죽이고 자궁근종의 크기와 무게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고 메디컬뉴스 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장 박사는 쥐 20마리에 자궁근종세포를 주입한 뒤 10마리는 녹차에서 추출한 성분인 갈산염에피갈로카테킨(EGCG)을 물에 섞어 주고 나머지 10마리는 물만 주고 8주 간 관찰한 결과, EGCG그룹 쥐들은 자궁근종이 작아지고 무게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 한 마리는 8주 후 자궁근종이 완전히 사라졌다.
앞서 실시한 시험관실험에서 쥐의 자궁근종세포를 EGCG에 노출시키자 이 성분에 노출되지 않은 세포에 비해 세포사멸이 촉진되면서 자라는 속도가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미루어 자궁근종 초기 여성이 녹차를 장기간 마시면 자궁근종의 진행을 늦춤으로써 수술이 필요한 증세의 악화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장 박사는 말했다. 그의 연구팀은 현재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 ‘산부인과학 저널(Journal of Obstetrics &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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